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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늦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있다.) [아산시의회=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19일, 제246회 아산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늦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천철호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조하며, 집행부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 소통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결과물을 도출하여 성취감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과 시의원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박경귀 시장이 취임식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을 위해 일하며 고향 아산을 위해 내 한 몸 다 바쳐 헌신하겠다’고 언급한 다짐과 현재의 박경귀 시장의 모순된 모습에 대해 말하였다. 이어 ‘혼자 어려운 시기를 짊어진 아버지의 모습을 회고하면서, 가족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결정한 것을 후회하며 떠나셨다’고 말하며, ‘한 해가 마무리되기 전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결정해달라’고 박경귀 시장에게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아이들의 꿈을 빼앗지 말고 송남중학교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교육 사업 정상화’를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아래 5분 발언 전문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있다.) 늦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38만 아산시민 여러분! 2,600여 공무원 여러분! 온양 5·6동에 지역구를 둔 문화환경위원회 천철호 의원입니다.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희영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늦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천재 싱어송라이터 김광석의 노래 중에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란 노래가 있습니다. 그 노래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벌써 2023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1년을 뒤돌아볼 때 본 의원은 과연 시민을 위해 무엇을 했나 되돌아보았습니다. 많은 일을 한 것처럼 바쁘게 뛰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2023년을 떠나보내려 하니 ‘조금 더 잘할걸’, ‘조금 더 찾아가서 함께 위로하고 기뻐할걸’이라는 아쉬움만 남습니다. 본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재방방지 및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엄중한 자리. 맞습니다. 엄중한 자리. 단, 그 엄중함은 자신에게 향해야 하고 집행부에겐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되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대안을 제시하며 대책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소통과 토론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그 결과물을 도출하여 성취감을 맛보며 일하는 행복감을 함께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우리 식구에게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주므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웃는 얼굴로 가족을 대하듯 시민을 대하여 38만 아산시민이 같이 행복할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 또한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출직인 시장님과 시의원은시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사회 질서를 바로잡아 시민에게 위로를 주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시정이고 의정입니다.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취임식에서 시장님은 이렇게 외치셨습니다. ‘시민들의 바람과 꿈을 시정으로 그려낼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일하며 고향 아산을 위해 내 한 몸 바쳐 헌신하겠다.’고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시장님의 모습은 어떠십니까? 1년 6개월, 쉼 없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전력 질주를 하셨습니다. 그 발에 맞춰 함께 뛴 집행부는 압니다. 본 의원 또한 압니다. 그래서 안쓰럽기도 하고 측은지심이 앞섭니다. 1980년대 본 의원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아서……. 그 시절엔 아버지 혼자 그 짐을 짊어지고 앞만 보고 가셨죠. 밤낮없이! 그 시절엔 맞벌이가 거의 없는 시대라 아버지 혼자 그 짐을 짊어지고 앞만 보고 가셨죠. 밤낮없이! 가정을 돌볼 겨를도 없이 그때 철없는 저는 불만을 토로하면 아버지는 말씀하셨습니다. ‘이게 나 혼자 좋자고 하는 것이여? 우리 다 같이 잘 먹고 잘살자고 하는 것이지!’ 하시면서도 엄마의 의견이나 자식들의 의견을 들으려 하시지 않고 당신의 결정으로만 살아가셨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본 의원은 막내이지만 아버지를 모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2년 정도 치매를 앓으셨는데 그때 아버지께서는 시도 때도 없이 말씀하셨습니다. ‘철호야 미안하다. 미안해….’ 당신 마음엔 후회가 남아 있었나 봅니다. 그럴 때마다 본 의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게, 그때 잘 좀 해주지 그랬어요! 근데 괜찮아요. 이렇게 잘살 수 있게 저를 낳아 주셨잖아요. 아버지 마음에 평생 짐이었던 “미안한 마음” 가지고 가시지 말라고….’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임기 초 5분 발언을 통해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시장님의 발목을 잡는 시의원이 아닌 손목을 잡는 합리적인 시의원이 되겠다고! 시장님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023년이 지나가기 전에 송남중학교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이 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결정해 주십시오. 후회가 남지 않도록 본 의원이 손에 들고 있는 이 약정서를 보고 일주일을 잠을 못잤습니다. 시장님은 법사랑 송년회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학생들은요 꽃이라고 불러주면 꽃이 됩니다. 하늘이라 불러주면 하늘이 됩니다. 꿈이라고 불러주면 꿈을 꿔요’ 라고요! 아이들의 꿈을 빼앗지 말아주십시오 꽃을 꺾지 마시고 아름답게 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초심으로 돌아가서 시민들의 바람을 경청해주시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시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꿈을 그려주십시오. 늦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부디~~~ 다시한번 생각해 주십시오 이것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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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아산시의회 전경) [아산시=뉴스온라인 천민호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제245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10월 23일, 제3차 본 회의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아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를 펼쳤다. 이날 시정질문은 김미영 의원, 안정근 의원, 맹의석 의원, 천철호 의원, 홍성표 의원, 김미성 의원 순서로 질의했으며, 조일교 부시장의 답변 후 보충질의 일문일답으로 진행됐다.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이 「탕정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 「탕정2 신도시 진행상황」,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심의회의 문제점」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펼치고 있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김미영 의원은 ‘탕정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 예산 및 사업지까지 검토한 사항을 아산시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한 이유를 물으며 “동부권 지역은 급격한 인구 증가로 공공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는 지역으로 균형발전 차원에서 권역별 설치도 중요하지만 인구도 배제하면 안 된다”며”아산시 미래 성장을 위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이 「탕정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계획」, 「탕정2 신도시 진행상황」,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심의회의 문제점」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펼치고 있다.) 이어 ‘탕정2 신도시 진행 상황’에 대해 “상업 및 문화 공간 사업 청사진이 언제쯤 확정되는지”를 물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LH와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이 필요하고 주변 마을이 소외되지 않으면서 탕정 2지구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심의회의 문제점’과 관련하여 “회의 상정에 관한 명확한 기준과 회의록, 처리 기한 등이 없다”고 지적했으며 “「국토계획법」 상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정확히 검토하고 제기되는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객관적인 시선으로 아산시 시정이 올바르게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이 「배방 폐철로 부지 활용방안」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펼치고 있다.)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안정근 의원은 ‘배방 폐철로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질의했고 “배방 폐철로 부지 구간에 형성된 근린공원의 경우 아산시 도시개발과가 담당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공원녹지과를 생각하고 민원을 넣는다”며“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중 하나인 만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담당부서 일원화 등 행정의 발 빠른 대처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이 「배방 폐철로 부지 활용방안」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펼치고 있다.) 이어 ‘배방 복합커뮤니센터 준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배방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이 대다수 이용할 공간인데 인도도 없고 주변 경관 개선이 시급하다”며 “단순히 짓는 것에만 치중하지 말고 공간을 이용할 주민과 아이들의 관점에서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이 「아산시 재난대비 곡교천 하천관리 계획」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펼치고 있다.) 세 번째 질문자로 나선맹의석 의원은 ’아산시 재난대비 곡교천 하천관리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이 「아산시 재난대비 곡교천 하천관리 계획」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펼치고 있다.) 맹의석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습적 폭우와 장마철 홍수에 대응하여 하천 정비가 제대로 구축하지 않는다면 온양천과 곡교천 일대 침수 피해가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곡교천의 지천 중 7개 하천은 천안 지역으로 곡교천 수위에 상당한 영향을 주므로 재난대비책으로 천안시와 상호유기적 협의가 우선”이라며 활용 방안을 제시했고, “퇴적토를 준설하여 홍수위를 낮추고 모래, 골재 등 부산물 판매수입으로 비용 충당도 가능하다며 환경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의 필요성」,「자원봉사센터장 선임 과정」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네 번째 질문자로 나선 천철호 의원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천철호 의원은 송남중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중단 사태를 언급하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자립역량과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고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교육복지는 필수적”이라며 강조했고 “아산시 권역별로 균등하게 방과 후 아카데미와 돌봄 서비스 운영을 체계적으로 구축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의 필요성」,「자원봉사센터장 선임 과정」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이어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선임 과정‘에 대해 “특혜 없이 임용 절차에 공정하게 채용되었는지”를 질의했고 “지역사회 내 각종 사회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있어 센터장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8만 아산시민들을 앞장서서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봉사센터 건립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원이 「국‧도비 매칭 사업 중 의회 미보고된 편성 불이행 사업 기본계획 상세내역 및 추진현황」, 「2024년 국‧도비 확보 추진현황」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다섯 번째 질문자로 나선 홍성표 의원은 ‘2023년 국‧도비 매칭사업 중 의회 미보고된 편성 불이행 사업 현황’과 ‘2024년 국‧도비 확보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우선, 도의원 건의 사항으로 내시 되었으나 미편성한 사업 예산과 관련하여 행정 기본법 제12조(신뢰 보호의 원칙)를 들며 “행정은 시민들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신뢰를 존중하여야 한다”면서 “시민들을 위해 내려온 사업예산을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 보고도 없이 미편성하여 시민과의 신뢰가 무너졌다”며 미편성한 이유를 물었다.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원이 「국‧도비 매칭 사업 중 의회 미보고된 편성 불이행 사업 기본계획 상세내역 및 추진현황」, 「2024년 국‧도비 확보 추진현황」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이어, 2024년 국‧도비 확보와 관련하여 “정부가 긴축 예산을 편성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예산 목표액 1조 원 대비 65억 원 초과 달성한 성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도 “지역구 국회의원이 건의한 여러 사업들을 민선 8기 시정철학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영이 안 되었다”며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홍성표 의원은 “정치는 시민들에게 마이너스 성장을 가져오면 안 된다”며 “아산시 공직자와 정치인 모두 시민들 삶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플러스 정치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이 「문화행사 평가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여섯 번째 질문자로 나선 김미성 의원은 ‘문화행사 평가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김미성 의원은 화려한 축제와 행사의 이면에는 쪼개기 계약과 페이퍼 컴퍼니 계약의 남발로 특정 인물과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상당수 발견됐다며 행사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주요 축제의 예술감독 위촉과 관련해서는 “굵직한 축제를 좌지우지하는 예술감독 선임으로 공모도 없이 정량적 기준에 미달하는 초보 예술감독을 수의계약으로 위촉했다”면서 “예술감독은 선임 전부터 축제에 관여하여 영향력을 행사했고, 재단은 감독이 대표인 업체와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 특혜의 소지가 없는지”를 물었다. 끝으로 김미성 의원은 “그동안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행정 시스템을 갖춰 우리 시민들이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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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 하반기 충남교육정책마당 개최[뉴스온라인=충남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원장 배무룡)은 19일, ‘학생중심 미래교육, 평가의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2023 하반기 충남교육정책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마당에서는 미래교육에서 강조하는 미래형 평가체제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교육과정평가지원부 이상열 교육연구사가 좌장을 맡고, 교육과 혁신연구소 이혜정 소장이 기조 발제를 하였다. 기조 발제에서 이혜정 소장은 미래형 평가 모델인 IB 교육의 공교육 도입에 대한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말하였다. 또한 “IB 교육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을 넘어 생산적인 교육개혁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정 토론자로는 교육혁신과 한양희 장학사, 대구영선초등학교 김견숙 교사, 송남중학교 박재영 교사, 용남고등학교 김미정 수석교사가 참여하여 충남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말했다. 미래형 평가 모델인 IB 교육에 대한 도입으로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및 맞춤형 교육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더불어, 학생의 자율성을 더욱 높여 교실의 주체로 변화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번 교육정책마당 행사를 주관한 교육정책연구소 임광섭 소장은 “이번 교육정책마당은 미래형 평가 체제에 대한 교육 현장의 솔직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기에 맞는 다양한 교육정책 마당을 준비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이 내실있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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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성공적 마무리(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뉴스온라인=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제243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주요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여 이목을 끌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안정근 위원장을 비롯해 박효진 부위원장과 이기애 위원, 천철호 위원, 김미성 위원, 김은아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정근 의원은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대해 실과는 알지 못했고, 송남중학교 측에서 먼저 알아내 신청하게 된 것”이라며 “어렵게 따온 사업을, 집행부는 이제 와 공정과 형평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수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송남중학교를 선정한 것이 공정과 형평성에 어긋난다면, 그 잘못은 송남중학교가 아닌 행정에 있다”고 강조하며 행정이 저지른 잘못으로 인해 학교와 학생이 피해를 입게 된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과에서 신념을 가지고 직무를 수행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효진 의원은 보건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실질환자 발굴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가족이나 주변에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이 있으면 초기에 상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지” 물었다. 이어 “읍면동과의 협업에만 의존하지 말고 보건소 자체적으로 조기 진단을 통해 정신질환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애 의원은 문화유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복사업’에 대해 질의하였고, “타 지자체에서 추진한 한복사업을 찾아보고 다른 곳들과 차별화를 두어야 하지 않았는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한복사업을 비롯하여 문화유산과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대부분 규모가 크고 사업비 또한 많이 투입되는 것으로 안다”며 “사업의 투명성”을 위해 좀 더 애써줄 것을 요청했다. 천철호 의원은 건강증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치매 친화 사업 조성을 위한 치매 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사업과 관련해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 보철 지원 사업’과 관련해 “취지가 좋은 사업인데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미성 의원은 문화예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100인 100색전’과 관련해 ”적법한 행정절차를 따르고, 업체의 수행 능력에 대해 시민위원회뿐 아니라 실과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관리 및 감독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정당한 대가를 지급함으로써 작가들에 대한 존중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번엔 부디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진행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은아 의원은 관광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온천뷰티체험센터 활동일지’에 대해 질의하였고, ”뜨개질, 공예와 같은 천아트 교육, 난타교육은 주민 자치 프로그램에서도 진행하는 교육“이라며 ”이런 교육이 온천뷰티체험센터의 취지와 맞는지“ 의문을 표했다. 이어 ”귀한 부지에 위탁사업을 내어주었는데 집행부에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관심을 갖고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 22일 시작된 문화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문화복지국, 환경녹지국, 보건소 순으로 진행되었고 30일 평생학습문화센터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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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 “송남중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중단의 책임은 행정에”(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모습) [뉴스온라인=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30일, 안정근 의원이 송남중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중단 사태와 관련하여 행정의 안일한 대처에 대해 지적했다. 안정근 의원은 “교육청소년과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는데 기존에 해오던 사업들 외 새로운 공모사업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대해 실과는 알지 못했고, 송남중학교 측에서 먼저 알아내 지자체에 질의하고 신청하게 된 것”이라며 “이후 여러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어렵게 따온 사업을, 집행부는 이제 와 공정과 형평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지난 13일 여성가족부 장관이 ‘청정동행’에서 발표한 약속 2호의 내용 일부를 언급하며 “여성가족부에서는 ‘전국 모든 지자체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1개소 이상 설치’하도록 한다고 하는데 우리 시는 도리어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수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송남중학교를 선정한 것이 공정과 형평성에 어긋난다면, 그 잘못은 송남중학교가 아닌 행정에 있다”고 강조하며 행정이 저지른 잘못으로 인해 학교와 학생이 피해를 입게 된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한 안 의원은 해당 사업의 교사 채용 건과 관련해, “업무 이관으로 교사들의 근무지 내용에 변경이 있었으면 채용 공고를 새로 내서 뽑아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며 “해당 교사들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이상 근로기준법 위반은 아니지만 시민들이 봤을 때는 특혜라고 느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님의 결정에 의해 판단을 내렸으면 이후의 과정들이 정당해야 시민들도 시장님의 정책이 옳았다고 수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편법으로써 처리해버리면 시민들의 신뢰는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청소년들의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교육청소년과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념을 가지고 직무를 수행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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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아산형 교육정책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5분 발언(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있다.) [뉴스온라인=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12일 제243회 아산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선도하는 아산형 교육정책 모델’을 알렸다. 천철호 의원은 아산 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 중인 4곳을 소개하며 “박경귀 시장은 송남중학교가 1명당 460만 원 지원의 특혜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박경귀 시장의 논리라면 선도중학교와 선장초등학교의 경우 1명당 500만 원이 넘는 혜택을 받는다”며 “무엇이 공정이고 무엇이 형평성이냐”고 질책했다. 이어 “방과후 아카데미 대체 사업으로 5개 학교에 3천만 원씩, 시비 1억 5천만 원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학교에서 사업을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시에서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5개 학교장의 참여 의사가 없는 자필 서명부를 공개했다. 천철호 의원은 지난 3월 박경귀 시장의 기자회견에서 밝힌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의 긍정적인 면을 언급하며 “현재의 방과후 아카데미 갈등을 새로운 아산형 교육정책으로 승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3곳에 송남중학교와 둔포중학교, 신창중학교를 포함해 총 6곳에 지원을 받는다면 국비 5억 원을 확보할 수 있다”며 “현재 시비로 지원하면 1명당 75만 원 지원에 그치지만, 국비를 확보하면 1명당 450만 원의 지원을 더 많은 학생에게 할 수 있다”며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끝으로 “시민만을 위한 시의원으로서 억울한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박경귀 시장에게 “학생들은 보호의 대상이지 협상이 대상이 아니다. 학생들만 생각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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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아름다운 외암마을에서 ‘조선의 밤’ 느껴보시길”[뉴스온라인=아산시] 박경귀 아산시장이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아산 문화재야행’에 참석해 시민들과 달밤의 축제를 즐겼다.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아산 문화재야행’은 외암민속마을이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처음 시작된 외암민속마을의 야간 행사다. 올해 프로그램은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야경(夜景) △밤에 걷는 거리-야로(夜路) △밤에 보는 공연 이야기-야설(夜說)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야사(夜史) △밤에 먹는 음식 이야기-야식(夜食) △문화재에서의 하룻밤-야숙(夜宿) △밤에 만나는 공예 장터-야시(夜市) 등 7야(夜)로 구성되었다. 특별히 전통음악과 EDM을 크로스오버한 그룹들의 떠들썩한 공연은 고즈넉한 선비마을의 밤을 신명 나게 달궜고, 외암마을 입구 연꽃마당에 설치된 달 조명과 마을 곳곳에 설치된 아름다운 조명은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정경과 조화를 이뤄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토정비결 MBTI’처럼 MZ세대가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과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국악 풍류’나 ‘달빛 산책’ 등도 조화를 이뤘다. 직접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았다. 충무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이도윤, 최도윤, 최강윤 어린이는 연잎밥 만들기, 스탬프투어에 이어 엿 만들기까지, ‘아산 문화재야행’의 프로그램을 야무지게 즐기고 있었다. 최도윤 어린이는 “우리가 만든 등이 외암마을이 전시되어 있다고 해서 왔는데, 너무 재미있다”면서 “외암마을은 전에도 체험학습으로 자주 왔는데, 밤에 오니 더 예쁜 것 같다. 또 오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세 어린이가 만든 등은 외암마을 민속관을 밝히고 있었다. 민속관의 가옥들은 거산초, 송남초, 신창초, 충무초 어린이들이 만든 등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행사장에는 자신들이 만든 등으로 꾸며진 외암마을을 보기 위해 ‘야행’을 찾은 어린이들도 많았다. 이 밖에도 외암마을 이장이 직접 마을 문화재를 설명하는 ‘달빛해설’, 건재고택에서 진행되는 조선 과거 체험 ‘온양별시’, 아산 예술인들과 장인들이 만든 물건들을 판매파는 플리마켓 ‘예술장터’ 등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품격 있는 선비문화를 즐기고 마을공동체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빼곡했다. 행사 첫날인 2일, 박경귀 시장은 이규정 외암민속마을 보존회장 등과 함께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 시장은 아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가족에게 “외암마을 정말 좋죠?”라고 인사를 건네며 다가가, 보완할 만한 점이나 추가했으면 싶은 프로그램 등이 있는지 의견을 묻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가시라”며 덕담하기도 했다. 마을 곳곳에서 행사 진행을 위해 일하고 있던 주민들에게는 “외암민속마을은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고 계시기에 더 의미 있는 살아있는 역사 문화 공간”이라면서 “전국 어디에도 이런 공간이 없다. 외암마을 발전을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민속 마을로 만들기 위해 큰 구상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3일과 4일에도 계속 외암민속마을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외암서당’에서는 일일 훈장을, ‘온양별시’에서는 급제자들에게 시상하는 역할도 맡는다. 박 시장은 “외암민속마을은 ‘2021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었을 만큼 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진다는 사실은 ‘아산 문화재야행’에 와주셔야만 알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오는 5일까지 열리는 달밤의 축제에 꼭 참석하셔서, 조선시대 밤마실 나온 듯한 기분을 꼭 즐겨보시길 바란다. 조선으로의 완벽한 시간여행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암마을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산 문화재야행은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로 진행된다. 다른 지역 야행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운영과 프로그램 구성으로 머잖아 아산의 대표적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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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 ‘진실이 밝혀지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뉴스온라인=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이 12일 제24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의 진실’을 알렸다. 천철호 의원은 “박경귀 시장이 송남중학교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이 특혜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2005년 9월 시작하여 현재 전국 342곳에서 운영하는 중점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가족부에서는 올해 310억 원 예산을 확보하였고, 지자체 재원을 합치면 630억 원이 넘는 큰 사업이다.”며 “교내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시 억 단위의 예산이 지원되나 전국 9,400여 개 초·중학교 중 단 5곳에서만 운영하고 있다.”라고 사업의 운영이 쉽지 않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 중 송남중학교가 전국 5곳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교사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일궈낸 성과이다. 그런데 박경귀 시장은 모범적인 국가사업을 특혜라 주장하며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현 상황을 국가장학금에 비유하며 “어떤 아버지가 받아온 장학금을 형평성에 어긋나니 반납하라 하고, 어떤 어머니가 이 상황을 방관하겠느냐”며 “어느 시의원이 이 사실을 알고도 가만히 있겠느냐면서 시의원으로서 직무를 유기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철호 의원은 박경귀 시장에게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 폐지 후 시비로 지원 예정인학교들과 소통하여 국비 사업을 추진하고, 여성가족부 장관을 찾아가 전국 5곳뿐인 사업을 아산시 내 5개교가 운영 중이니 국비 100% 지원을 요청해달라.”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박경귀 시장에게 “잘못 판단한 길이라도 바른길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용기를 내어 달라.”며 “시민은 정치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행정으로 도와주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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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표 의원, 박경귀 아산시장의 자기부정 예산 삭감에 피해는 학생들에게…(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 = 뉴스온라인) [뉴스온라인=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원이, '아산시(아산시장 박경귀)가 협의가 아닌 통보로 23년 사용하는 아산교육지원청의 일부 예산을 지원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그 피해는 아산지역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아산시의회와 협의 없는 지원중단은 시의원을 무시하는 행동이다’라는 의견이 제기되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20일 아산교육지원청(이하 교육청)에 따르면 아산시가 23년도 집행하겠다고 계획한 6개의 사업 예산 9억1300만원을 아산시(아산시장 박경귀)가 일방적으로 지원중단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교육청에 지원 중단되는 6개의 사업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과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학교와 함께하는 마을교육 공동체활성화(행복교육지구) 사업’, ‘공자아카데미 사업’, ‘중학교 통학차량(도고, 송남, 인주, 둔포중) 지원 사업’, ‘교육기관(88개학교) 상수도 요금 감면 사업’이다. 이에 교육청은 “23년에 사용하도록 22년도에 예산 계획을 세웠던 부분으로 올해 학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교육청 내의 자체에서 예산 조정을 진행해 6개의 사업은 축소해서라도 운영하고 부족 예산은 향후 추경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홍성표(위원장) 의원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온라인)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홍성표(위원장) 의원은 “해당 예산은 22년 11월에 아산시가 예산안 올려 아산시의회가 심의 후 통과한 것”이라며 “집행부(아산시)가 올려 합의된 23년도 예산을 협의 없이 박경귀 시장이 일방적 파기와 통보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다”라고 지적하고 “논의 없이 마음대로 예산을 움직이려면 예산을 심의하고 감시하는 아산시의원이 왜 있어야 하나?”라며 강한 질타를 했다. 이어 홍 의원은 “작년 예산 심의 당시 복지환경위에서 국민의힘 의원과 민주당 의원이 예산안을 철저히 논의해 예산 삭감 후 일부 최소한으로 찬성해 반영된 예산 결과다”라며 “꼭 필요하다고 집행부(아산시)가 올린 예산을 협의 없이 다시 삭감하는 것은 ‘자기부정’ 하는 행동이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23년도 계획은 22년도에 이미 예산 책정 등을 통해 확정된 사항이고 기관 대 기관의 MOU도 기한이 있는 것이다”라며 “이미 책정된 예산은 집행을 하면서 향후 24년도 예산을 23년도 하반기에 변경하는 계획으로 논의해 협의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논의 없는 일방적인 통보로 교육청의 예산 집행 계획에 차질이 생겨 안타깝다”고 전했다. (아산시장의 2층 열린시장실 현판과 아산시청 1층 로비의 전광판에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역사적 첫발로 시민의 주권 확대를 한다고 전광판에 알리고 있다. = 뉴스온라인) 이에 기자는 아산시청 열린 시장실에 방문해 위의 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 중단 사업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시장실을 방문했으나 관계자는 “박경귀 시장을 만날 수 없고 이에 따른 시장의 입장을 들을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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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아산 온양천도초 외 4교 493억 원 민간투자 유치(기존 사업추진 우수사례(금산산업고 조감도)) [뉴스온라인=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자사업(BTL)’의2022년도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과 시설사업기본계획을 30일(금) 고시했다. 교육부 정책사업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한 학교건물을개축 또는 리모델링하여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며,재정사업으로 75%,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25%를 추진하게 된다.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민간이 자금을 들여 학교ㆍ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build)하고, 완공 이후 소유권은 정부로 이전(transfer)하되, 정부는 민간사업자에게 임대료(lease)를 지불하여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도록 한 공공사업 진행방식을 말한다 2022년도 임대형 민자사업(BTL) 대상은 5개 학교 노후건물 8개 동이며,아산 온양천도초 외 4개 학교(아산 송곡초, 서산 음암중, 홍성 홍남초, 태안 원이중)에 총면적 2만1,851㎡, 총사업비 493억 원으로 추진한다. (기존 사업추진 우수사례(아산 송남중학교 조감도)) 충남교육청은 ▲2023년 4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2023년 10월 실시협약체결로 사업시행자 지정 ▲2024년 2월 실시계획 승인 등으로 2024년 2월 착공해2025년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사용자 참여를 통한 미래지향적 학습공간 설계를 지원하고 있어, 학교 사용자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며,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ㆍ리모델링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학습공간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붙임자료] 2022년도 민간투자대상 사업 개요 가. 사업명 :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온양천도초 외 4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나. 사업위치 및 규모